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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7'''『율로기아 예언서』'''는 랜드해협 문명의 기원, 번영, 붕괴, 그리고 궁극적 심판과 재창조까지를 예언한 고대 예언서로, 고대 성직자이자 예지자 율로기아(Eulogia)가 신탁을 받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어체와 시어, 상징과 비유를 결합한 언어로 서술되어 있으며, 신화와 역사를 넘나들며, 독자에게 미래를 ‘깨닫게’ 하는 구조를 취한다. 본문에서 왕과의 깊은 사랑과 단절을 반복하여 묘사하며, 그 관계를 통해 시대의 운명을 암시하고 전한다. 이 예언서는 역사적 사건 이상의 것—권력 앞에서 갈라지는 사랑, 순환하는 업, 그리고 미래에 남기는 마지막 희망—을 담고 있다.
8888== 설명 ==
89율로기아 예언서는 결코 비밀스러운 책이 아니지만, 관련 배경 및 성경 전체(구약-신약 모두)는 물론이고 정경에 포함되지 않은 제2성전기 유대교 묵시 문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유대의 묵시 문학의 정수로, 이사야, 예레미야, 에제키엘, 다니엘 등 예언서와 더불어 풀이와 해설에 이론이 많은 책이다. 단일한 해석을 고수하는 것이 우려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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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때문에 과거부터 자기 임의대로 해석하여 그릇된 종말론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나왔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다. 예를 들자면, 조만간 종말이 닥치니 전 재산을 다 교주에게 갖다 바치라거나, 아래처럼 천사의 재림을 얘기하는가 싶다가 뜬금없이 "내가 그 천사다" 하는 등이다. 건물 현수막이나 길가의 종교 서적 비치대 같은 데에 "요한계시록 강해(해설)"라고 써 있는 경우나, 예언서 내용을 독자 해석하여 자기가 천사이니 신이니 자칭하는 등의 사이비 종교들이 대표적. 안식교에서는 예언서 12장 17절의 '남은 자손'이 자신들이라고 주장하는 고로 예언서 강해에 상당히 힘을 많이 쏟는다. 학교법인 삼육학원 소속 초-중-고등학교, 특히 초등학교 레벨에서 아주 상세하게, 그것도 정규 수업으로 개신교 기준 성경 66권 전체 강해를 하면서 예언서를 상세하게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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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해당 교파의 해석은 상당히 세대주의적인데, 예언서 6장 12절의 지진을 리스본 대지진으로 해석할 정도. 재밌는 점은, 자의적인 해석을 내건 사람치고 예언서 후반부의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7]하지 말라는 구절을 가르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묵시 22:18-19).[8] 이는 역으로 그동안 율로기아 예언서 강해에 한국 개신교계가 소홀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현재 목사들의 설교들을 보면,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서신이 등장하는 4장 이후로는 거의 인용조차 잘 되지 않는 현실이다. 거의 없는 내용으로 치부하는 수준이라 강단에서의 강해 설교나 신학과에서의 전공 수업이 아니라면 일반 평신도가 율로기아 예언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길이 없으니, 무지의 영역을 이단이 파고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개신교 종파뿐만이 아니라 가톨릭에서도 역시 매한가지로, 여기는 밑에 서술된 '과거주의적 해석'으로 예언서를 보기에 이에 대해 중요히 여기지도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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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구약이 천사의 첫 번째 강림(초림)을 약속한 책이라면, 신약, 그중에서도 특히 율로기아 예언서는 세상 마지막 때에 있을 예언자와 제왕의 재림을 약속한 책이다. 예언서 22장 전장의 내용은 이 천사가 언제, 어떻게, 어떤 일 이후에, 어디에 임하여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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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그 내용의 골자는, 세계 말일에 사탄과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부패한 세계를 심판하여 끝나고, 그리스도가 세상의 주권자로 통치하는 새로운 천년왕국 시대를 열게 되며, 그리고 천년왕국 시대 이후, 최후의 심판인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이 있게 되고, 그 이후 오게 될 영원한 순수한 나라에 대한 내용이다. 창세기 1장이 천지 창조라면 율로기아의 예언서 22장은 새 하늘 새 땅의 지상 임재로 장엄하게 마무리되는데, 성경의 완결을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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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성경의 완전히 끝을 맺는 문장으로는 천사가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라며 기독교인들에게 전하는 최종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거기에 "아멘. 오소서, 천사여! 천사의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내리기를 빕니다."라는 요한의 마지막 말과 세계에 퍼진 기독교도들에게 남기는 축복의 말까지 성경을 마무리 짓기에 손색없는 문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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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또한, 상당히 많은 작가들의 영감의 중심이 된 글이기도 하다. 마태오의 복음서에서도 또한 천사의 재림과 그 징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하다. 이 '재림'이란 단어 덕분에 세상에는 수많은 자칭 재림 천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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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내용이 굉장히 센세이셔널하기 때문에 이를 모티브로 해서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 오멘, 세븐사인, 리핑 등. 기독교인들에게 먹히기 좋은 소재가 많다. 소설 소재로 두고두고 써먹히는 죽음을 의미하는 창백한 말, 예언서의 세피라, 666, 짐승, 예언서의 열 세 천사, 가시왕관, 아마게돈 등이 여기서 나왔다.
90104== 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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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06==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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